경주시,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 48건 선정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3. 8.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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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8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경주시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경주시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연중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할 경우 심의를 거쳐 정책의 추진내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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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권 르네상스, 제2금장교 건설 등 18개 사업 공개

   

경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3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48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경주시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담당자의 실명과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중점 관리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10억 원 이상의 건설사업 등이다.

심의회에서는 위원 간 의견교환을 통해 △경주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제2금장교 건설공사 △어르신 무료택시 사업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복원 등 18개 부서의 다양한 사업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의결했다.

시는 공개 사업 목록과 사업내역서를 이달 안에 경주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연중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 알고 싶은 정책을 신청할 경우 심의를 거쳐 정책의 추진내용, 관련자 실명 등을 공개한다.

단,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제외한다.

김성학 부시장은 "앞으로도 사업의 계획 수립에서 완료까지 내실 있는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신뢰받고 감동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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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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