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역대 최대규모 전국 초중고 유도연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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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29일부터 9월3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과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최왕수 충청북도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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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장기계약위한 업무협약…유도 메카 발돋음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29일부터 9월3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례가 없던 대회 규모로 평소 1500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회지만 올해 대회는 선수단만 207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과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최왕수 충청북도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남여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시도 선수단 2075명과 심판 등 관계자까지 포함하면 3000여명 이상이 제천시를 찾는다.
여기에 동반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휴가철이 끝난 시기에 지역상권 활성 등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제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유도종목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제천시는 체육관 리모델링이 끝나는 2025년부터 본 대회의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도대회 추가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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