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 수출 확대' 수출업체 간담회

김원준 2023. 8. 28.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상반기 임산물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 논의하기 위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밤, 감, 표고버섯, 대추 등 10개 품목의 대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올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과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산물 상반기 수출현황 점검 및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남성현 산림청장(맨 오른쪽)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업체와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상반기 임산물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 논의하기 위해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산물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밤, 감, 표고버섯, 대추 등 10개 품목의 대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 올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과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수출기업들은 △중국의 수입식품 규제 조치 등 비관세장벽 강화 △수출 물류비 지원 폐지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및 홍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의 필요성 등 수출 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운 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비관세장벽에 대응한 상담(컨설팅) 강화 △우수임산물 맞춤형 지원 △수출통합조직 육성 △국제박람회 참가 확대 등을 통해 업체가 차질 없이 수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 들어 국내 산업 전반에서 수출이 감소하고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수출 여건이 어렵다"면서 "그러나 민·관이 머리를 맞대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해 수출목표 5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