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핸드볼, 경남 대표로 나선 전국체전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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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핸드볼 팀이 경남 소속으로 나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산은 지난 27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국체전 핸드볼 결승에서 인천 대표 인천도시공사를 31-29로 제압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지만 핸드볼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두산은 후반 초반 16-20까지 뒤졌으나 이후 정의경, 조태훈, 김민규의 연속 득점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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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두산 핸드볼 팀이 경남 소속으로 나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산은 지난 27일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국체전 핸드볼 결승에서 인천 대표 인천도시공사를 31-29로 제압했다. 김연빈이 9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베테랑 정의경이 7득점, 조태훈이 5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지만 핸드볼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두산은 후반 초반 16-20까지 뒤졌으나 이후 정의경, 조태훈, 김민규의 연속 득점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처였던 후반 막판 두산은 더 힘을 냈다. 막판 김연빈이 홀로 5점을 책임지는 원맨쇼로 활약, 두산이 2점 차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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