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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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내달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대형택시 요금이 새로 신설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4㎞에서 1.1㎞로 단축된다.
신설되는 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6000원, 기본거리는 3㎞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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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달 1일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르고 대형택시 요금이 새로 신설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되고, 기본거리는 1.4㎞에서 1.1㎞로 단축된다. 기본거리 초과요금은 83m당 100원에서 74m당 100원으로, 시속 15㎞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에서 20초당 100으로 조정된다.
신설되는 대형택시의 기본요금은 6000원, 기본거리는 3㎞로 책정됐다. 기본거리 초과요금은 99m당 200원으로, 시속 15㎞ 이하 주행 시 합산되는 시간 요금은 25초당 200원으로 결정했다.
심야할증은 기존 밤 12시에서 오전 4시까지 20%의 할증 요율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30%의 할증 요율로 변경된다. 시계 외 할증은 기존 20%에서 32%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만으로 유류비와 최저임금, 차량 유지비 등 운송원가 상승을 고려해 조정됐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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