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빌리, 블룸마터니티와 임신부 요가클래스 개최... "MZ 임신부도 오운완"

임신·육아 정보 플랫폼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대표 이정윤)가 지난 25일 오프라인에선 처음으로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요가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요가클래스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요가 아카데미 '삶은요가'에서 임산부웨어 전문 브랜드 블룸마터니티와 함께 선보였다.

엄마와 태아를 위한 오프라인 요가클래스 진행 모습./사진제공=빌리지베이비

'엄마와 태아를 위한 오프라인 요가클래스'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번 요가클래스에서는 이은채 삶은요가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임신 중 통증 관리와 순산에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을 배우며, 임신기간 중 변화된 몸과 마음을 조화를 이루는 시간을 경험했다.

요가클래스는 베이비빌리 앱을 사용 중인 임신 20주차에서 30주차의 임신부 신청자 중에 선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클래스 외에도 베이비빌리 애착인형, 흡착딸랑이 등이 포함된 8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와 블룸마터니티의 8만원 상당 임산부 요가 티셔츠, 바지가 제공됐다.

빌리지베이비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요가, 필라테스, 러닝 등 운동 붐이 꽤 오랜 시간 지속되고 있다. MZ세대 임신부들의 수요에 힘입어 베이비빌리 커머스에는 블룸마터니티를 포함한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비빌리 임신 중기 유저들을 위한 원데이 요가클래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신 시기별 유저들의 맞춤형 니즈를 토대로 브랜드와 유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마와 태아를 위한 오프라인 요가클래스 진행 모습./사진제공=빌리지베이비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