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공포’가 허위 선동이라는 윤석열 정부 [언주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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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청사 구내식당 점심 식단표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습니다.
대통령실 청사 구내식당 메뉴가 난데없이 주목을 받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우리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본격화되자 정부가 앞장서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맞서 싸워야 할 '괴담'으로 인식하는 정부의 대응을 보는 이들의 불안은 커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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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청사 구내식당 점심 식단표를 두고 설왕설래가 오갔습니다. 대통령실 청사 구내식당 메뉴가 난데없이 주목을 받은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28일)부터 매일 ‘우리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우리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본격화되자 정부가 앞장서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24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들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치적 이득을 위한 허위 선동”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맞서 싸워야 할 ‘괴담’으로 인식하는 정부의 대응을 보는 이들의 불안은 커져만 갑니다.
한국 정부의 대응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은 지켜질 수 있을까요?
8월28일 월요일 저녁 8시 〈시사IN〉 유튜브 ‘언주유골’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빠르게 흘러가는 정치 현안을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 김진주·최한솔 PD
진행 : 이은기 기자
출연 : 이언주 전 의원
장일호 기자·김진주 PD·최한솔 PD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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