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소비자물가 2.3%, 취업자 54만명 안정…터널의 끝 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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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8일 민주당에서 지적하는 경제폭망론과 관련해 "(경제침체) 터널의 끝은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간단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을 비교한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3% 물려받았는데, 지금 2.3%로 안정됐다. 취업자 증가도 돈을 그렇게 쏟아부어도 21만명했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54만명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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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뉴시스] 하종민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28일 민주당에서 지적하는 경제폭망론과 관련해 "(경제침체) 터널의 끝은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간단하지만 현재 경제 상황을 비교한 것"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3% 물려받았는데, 지금 2.3%로 안정됐다. 취업자 증가도 돈을 그렇게 쏟아부어도 21만명했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54만명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률 63%였다. 최근에는 고용률, 실업률 다 좋다. 주가가 요새 왔다갔다 하지만, 8월 초만 해도 훨씬 높았다. 코스닥은 이것 보다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아직까지 곳곳에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반도체 경기가 언제 어떤 형태로 빨리 살아날 것인지 이것이 여전히 지켜봐야 될 변수고, 중국 경제의 향배가 어떻게 될 것인지 우리한테 놓여 있는 불확실성"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제원자재 가격 그리고 국제금융불안이 어떤 형태로 나타날 것이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제전망은 하겠지만, 푸틴의 마음은 정말 제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래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정부는 앞으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여기에 싱크홀에 빠지지 않고 잘 빠져나가서 터널의 끝을 벗어나야 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취임식 만찬에 가지 않고 간부들 전부 오라고 해서 도시락 만찬을 하면서 비상경제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선포했다. 그리고 1년3개월 동안 1.3일에 한번 거의 매일같이 장관회의, 차관회의, 현장 등을 가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가 있는 한은 계속 이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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