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선수도 온라인으로 부족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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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 학생 체육선수도 대회 출전이나 훈련 때문에 놓친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모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학생선수 e-스쿨' 운영 대상을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선수 e-스쿨은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대회 출전, 훈련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보충 학습하고 최저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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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초등학교 학생 체육선수도 대회 출전이나 훈련 때문에 놓친 수업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모든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학생선수 e-스쿨' 운영 대상을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동부를 운영하는 1,576개 초등학교의 학생선수 2만2,0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선수 e-스쿨은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대회 출전, 훈련으로 인한 수업 결손을 보충 학습하고 최저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e-스쿨을 이용하는 학생선수에게는 정규학기 수업 결손을 보충하는 과정, 기초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과목의 기초학력 향상 과정이 제공된다. 보충 수업은 학기 중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은 방학 중에 운영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초등학교 학생선수를 위해 학교별 자체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e-스쿨을 통해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스쿨을 이용하려는 학교들은 e-스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교사가 홈페이지 내 '교무실' 메뉴에서 결손 수업을 배정하면 학생이 보충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구조다. 학생선수의 e-스쿨 학습 결과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에도 연계된다. 교사는 학생선수의 e-스쿨 이수 결과를 나이스를 통해 확인하고 이에 맞춰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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