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장군수협,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신속 추진 건의문 채택

국립경찰병원 예타 면제 등 16건도 건의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15개 시장 군수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박상돈 천안시장)는 28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차 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가로림만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신속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 15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국립경찰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아산), 마리나항만법 규제 완화(보령), 지역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농어촌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논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축사 피해 조사·지원범위 확대 및 시스템 개선(부여), 지방소멸 대응 기금 광역 지원 계정 지원(태안) 등 16건도 건의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특별재난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관련 논의와 함께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대백제전 등 각 시군 축제와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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