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비 소강‥내일, 수도권·영서 강한 비

[5시뉴스]

가을이 올 듯 말듯 계절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도권은 비가 오며 한결 선선한데요.

오전에 중부 지방에 영향을 줬던 비구름대는 현재 북한 지방으로 이동해 나가면서 퇴근길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비가 대체로 약하게 오다가 내일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강한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또 모레는 남부 지방에서도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서해 도서 지방과 전남과 경남에 많게는 150mm 이상,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100mm 이상이 되겠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최고 80mm가량의 비가 흠뻑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4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낮에는 서울이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주 후반까지도 강한 비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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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887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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