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투자사, 9월 유망 스타트업 찾으러 부산 온다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바운스 2023’
포럼 및 밋업,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등
투자사 30여 곳, 대·중견기업 26곳 등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바운스(BOUNCE) 2023’을 내달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바운스 2023은 다음 달 7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개막한 뒤 8일까지 유라시아플랫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등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 등록은 다음 달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바운스 2023은 ‘지역을 잇다(Bind local connection)’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결 ▷지역 창업 생태계 문제 해결 ▷일의 지속가능성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 등을 진행한다. 또 롯데벤처스 삼성벤처투자 등 투자사 30여 곳, 네이버클라우드 롯데월드 등 대·중견기업 26곳이 참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밋업도 열린다.

‘글로벌 세션’에서는 스페인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일본 등 생태계 관계자가 함께하는 포럼과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 및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 부스,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홍보의 장인 프리 워크 라운지가 운영된다.

부산창경 제하나 창업성장팀장은 “바운스 2023을 통해 국내와 글로벌 창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투자·산업계 등을 연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며 “스타트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유의미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