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전기요금 폭탄 맞은 소상공인에 냉방비 대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지속된 폭염으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소상공인에게 냉방비를 지원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소상공인 부담이 커졌다. 오늘부터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전기요금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가 지속된 폭염으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소상공인에게 냉방비를 지원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소상공인 부담이 커졌다. 오늘부터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전기요금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거치기간 이자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다. 예컨대 소상공인이 500만원을 대출하면 이자 13만8000원과 보증수수료 1만8000원 등 총 13만8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1000만원 대출 시에는 총 31만8000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농협은행이나 신한은행 지점에서 하면 된다.
도는 날이 가장 더운 7월 15일부터 한 달간 사용한 전기요금 청구시기가 이달 말에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지원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선 지난 2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당시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 긴급 융자규모는 483억 원이었다.
김 지사는 “지난번 난방비 전기요금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상공인들이 입을 모아 이번에 냉방비도 지원하기로 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생활형 지원 사업인 만큼 홍보가 많이 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