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이혼’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과자 가사도우미와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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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가정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스피어스가 가정부 출신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두 사람의 파경설이 제기됐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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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가정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스피어스가 가정부 출신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약 1년 전 스피어스 집에 가정부로 고용된 이로, 화장실 바닥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지 식스는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가사 도우미에 대한 신원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채 솔리즈가 고용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무면허 운전·총기 소지·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바 있고, 지난해 12월에도 총기 소지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12세 연하 모델 샘 아스가리(29)와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브리트니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두 사람의 파경설이 제기됐고,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다만 헤어지게 된 자세한 경위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모두가 알다시피 아스가리와 나는 더 이상 함께 하지 않는다. 누군가와 함께 하기엔 6년은 꽤 긴 시간이지만, 솔직히 나는 더 이상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는 너무 오랫동안 강한 척해 왔고, 그래서 인스타그램 계정 속의 나는 완벽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건 현실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 내 진짜 감정과 눈물을 드러내고 싶었지만, 몇몇 이유 때문에 나는 항상 내 약점을 숨겨야만 했다”고 고백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 남편 샘 아스가리는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사유가 스피어스의 불륜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했고, 같은 해 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해 슬하 2남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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