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가끔 비…수도권엔 '폭우' 주의[내일날씨]

박광온 기자 2023. 8. 28.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

다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28일 "내일(29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강원영서, 시간당 30~50㎜ 비
아침 최저 22~26도, 낮 최고 26~31도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 '좋음' 전망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 다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일대 도로에 비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 2023.08.23. wisdom21@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화요일인 오는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 다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상청은 28일 "내일(29일)은 전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30~80㎜(많은 곳 150㎜ 이상) ▲강원영서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동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다.

또 ▲광주·전남 50~120㎜(많은 곳 15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0~120㎜(많은 곳 150㎜ 이상) ▲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30~100㎜(많은 곳 150㎜ 이상)다.

특히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또 임진강 수계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과 하천에는 급격히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매우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