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철' 일본 오염수 방류에도 마산어시장 축제 성황…"1만5000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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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우려와 달리 축제 기간에 많은 시민이 방문했고 활어 쪽 거리에 전어를 먹으러 온 시민들로 가득 찼다"며 "상인회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고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수산물을 지속해서 소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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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마산어시장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축제 전날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마산어시장 축제로 향하는 시민의 발길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됐지만, 주최 측 추산 1만5000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시민가요제,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마산어시장에서 주로 제철을 맞은 전어를 즐겼다.
마산어시장의 한 상인은 창원시에 “축제 기간 준비해 놓은 전어가 빠르게 소진돼 물차를 2~3회 더 불러 전어를 충당했다”며 “축제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는 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축제 기간 내 방문 인원, 매출액 등의 다양한 자료를 추출·분석하고 그 결과를 향후 축제 계획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이 결과는 9월 말에 도출된다.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우려와 달리 축제 기간에 많은 시민이 방문했고 활어 쪽 거리에 전어를 먹으러 온 시민들로 가득 찼다”며 “상인회에서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고 시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수산물을 지속해서 소비해달라”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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