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노바기 코스메틱, 신사옥 확장 이전... 효율적 업무환경으로 새로운 비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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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인근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옥에는 코스메틱과 더불어 같은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인 바노바기 피부과 의원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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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인근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옥에는 코스메틱과 더불어 같은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인 바노바기 피부과 의원도 합류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7개 층으로 이뤄졌다.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사옥 5층과 6층을 사용하며, '바른 더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도 업무 중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바른 신사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 측에 따르면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상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한 사무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편안한 휴게 공간과 다양한 미팅룸을 구비해서 직원 간 수평적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바노바기 측은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필요하며, 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초점을 둔 신사옥 공간 디자인을 했다.
올해로 설립 8주년을 맞은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지난 2015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130%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전년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바노바기 코스메틱의 성장은 더욱 돋보이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바노바기 코스메틱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배경에 국가별 맞춤 전략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바노바기는 현지 전략과 투자를 통한 다변화를 모색하고 각 국가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 왓슨스 어워즈(Health Wellness Beauty Awards)에서 4년간 시트 마스크팩 부분 1위를 달성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노바기는 태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전용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또한, 유명 MC인 '모담 카차파 탄차로엔(Moddam Kachapa Tancharoen)'을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는 등 셀럽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트리트먼트 마스크 더마 에센스' 4종을 출시하고 대대적인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코리안 모닝 마스크' 2종을 론칭해 태국 1등 편의점 브랜드인 세븐일레븐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일본 뷰티 시장에도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년 본격 진출한 라쿠텐(Rakuten)에서 '월간 MVP 숍'에 2회(2021년 12월, 2022년 5월)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에는 큐텐(Qoo10)에도 입점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밀크 씨슬 리페어 퀵 마스크 플러스'가 '라쿠텐 데일리 랭킹'에서 '화장품 부분'과 '시트 마스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같은 라인의 '밀크 씨슬 리페어 폼 클렌저 플러스'도 라쿠텐 데일리 랭킹 '세안폼 부분' 1위를 수상했다. 두 상품 모두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사전 구매를 진행한 신제품으로, 본 출시 6일 만에 이뤄낸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바노바기 피부과 대표원장과 바노바기 코스메틱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반재용 CEO는 이번 사옥 확장 이전에 대해 "소비자들의 피부만 생각하고 달려온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K뷰티를 선도하는 한국 대표 뷰티 그룹인 바노바기의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진짜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좋은 제품만을 소비자들께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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