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튀르키예에 초음파기 공급

유주연 기자(avril419@mk.co.kr) 2023. 8. 28. 17: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공공병원 81곳에 납품

삼성메디슨이 튀르키예 공공병원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한다.

삼성메디슨은 튀르키예 보건부와 계약을 맺고 튀르키예 81개 도시 전역 공공병원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납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V8'과 휴대용 진단기기인 'HM70 EVO'다. V8은 영상의학과·산부인과·정형외과·심장내과 등에서 범용으로 사용하는 초음파 영상 진단장치이며, HM70 EVO는 현장에서 즉각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 기기다.

삼성메디슨이 튀르키예 정부와 초음파 진단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회사는 2021년 7월 튀르키예 보건부에서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5 프레스티지'를 비롯해 HM70 EVO 등을 수주한 바 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부사장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주요 시장인 튀르키예에서 삼성의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연이어 공공입찰 수주에 성공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며 "공공병원 진입 사례에 기반해 개인병원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