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지역 맞춤형' 초등 교육과정 개발 위해 공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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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2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경남 전체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초등 교육과정, 경남을 담아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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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2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경남 전체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초등 교육과정, 경남을 담아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기존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에서 총론 체제의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으로 개발하고자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모아 필요한 교육과정이 무엇인지 의견을 담고자 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과 6월 도내 4개 권역에서 각 150여명의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참여해 학생에게 필요한 미래 역량, 바라는 인간상, 학습 지원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의한 의견과 학생, 학부모, 교원, 도민 등 1만3000여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할 방침이다.
토론회는 경남 초등 교육과정 개발 이유와 과정, 안내, 소통 등으로 구성됐다. 또 경남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할 내용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토의도 이어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공개 토론회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생각을 모을 수 있는 장이었다"며 "많은 분이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 공감해 주셨는데 이런 소통과 협력으로 경남의 특색을 살린 경남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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