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인천식물원', 부평 미군기지에 2027년까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1만㎡ 온실을 갖춘 인천식물원이 부평 미군기지에 들어선다.
기존 서울식물원(7,555㎡)을 넘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온실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식물원 조성 부지를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식물원의 구체적 위치는 캠프마켓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식물원을 인근 부영공원·부평공원과 연계해 수도권 최대 식물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1만㎡ 온실을 갖춘 인천식물원이 부평 미군기지에 들어선다. 기존 서울식물원(7,555㎡)을 넘어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온실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식물원 조성 부지를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발주한 ‘식물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후보지를 비교ㆍ검토한 결과 캠프마켓이 접근성ㆍ경제성ㆍ연계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무기제조공장이던 조병창 부지로, 미군이 해방 후인 1945년부터 주둔했다가 80년 만인 2019년 반환했다.
시는 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행정절차에 들어가 2027년 식물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만㎡ 규모 온실과 1만~2만㎡ 규모의 실외 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식물원의 구체적 위치는 캠프마켓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식물원을 인근 부영공원·부평공원과 연계해 수도권 최대 식물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일본 오염수 방류에 '노 재팬' 전방위 확산... "안 사고, 안 먹고, 안 간다"
- 16채 중 2채만 남아…'고스트타운' 된 북촌 한옥마을
- 추성훈 "아내와 키스 안 해... 스태미나 없다"
- 김준호, ♥김지민 母에 정식 인사...결혼 임박 암시
- 배우 김우빈, 팬 장례식장 찾아 조문…유족이 밝힌 미담
- 유커 몰리자 잡화점 된 병원…돈은 외지인 건물주 주머니에 꽂혔다
- 폭력 일삼던 아빠, 나이 드니 '효도' 강요...이제는 벗어나고 싶어요
- [단독] 10년 새 인구 반토막…관광객 침투에 마을이 사라진다
- "'투잡' 뛰어야 하나..." 日 오염수 방류에 한숨 쉬는 새내기 해녀들
- 진흙탕 상속 분쟁... 효도계약서는 해법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