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 업무 협약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8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울산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장애인 자립주택 지원 사업은 김종훈 동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것이다.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동구 장애인 자립주택 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입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응 훈련,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2023년 하반기 동구 교육 발전 토론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28일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동구 교육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구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은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교육문화 체험시설 건립을 주제로 원탁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에 열린 교육 발전 토론회에서는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 자유 토론을 한 결과 10가지 교육 요구안이 선정됐다.

동구는 상반기 교육 요구안을 바탕으로 2900여 명의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이번 하반기 토론회의 주제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토론회 주제에 대해 향후 동구에 필요한 교육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동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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