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둘째 100일 맞이…♥아내에게 용돈 선물 '달달' [슈돌]

이예주 기자 2023. 8. 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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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펜싱 선수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100일을 맞았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93회는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펜싱 선수 김준호와 그의 첫째 아들 은우는 100일을 맞은 둘째 정우를 위해 100일 잔치 답례품인 3색 유과를 만든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여태까지 은우의 돌잔치와 이사 때 답례품을 직접 준비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호기롭게 '호든 램지(김준호+고든 램지)'를 소환한다. 하지만 김준호는 얼굴로 튀는 기름과의 사투에 대위기에 빠진다. 이에 김준호는 펜싱 경기를 할 때 이용하는 투구로 기름을 막으며 “기름은 근처도 못 오게 하겠어”라며 유과와의 전투를 선언, 펜싱 국대 아빠만 보여줄 수 있는 유과 만들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아빠 김준호표 유과에 '맛의 신세계'를 마주한다. 은우는 유과를 오물오물 음미하더니 처음 느껴보는 달콤한 맛에 탄성을 지르며 눈을 동그랗게 번쩍 뜬다고. 김준호는 “은우야 너 이런 리액션 처음이야”라며 은우의 반응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후 은우는 유과의 맛에 푹 빠져 색깔별로 유과를 맛보고, 눈을 질끈 감고 음미해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아가 은우는 아빠 김준호의 야무진 보조 셰프로 나선다. 은우는 고사리손으로 유과를 꾹꾹 누르며 초집중 모드로 튀밥을 묻힌다. 지금껏 아빠 김준호가 답례품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던 은우가 동생 정우를 위해 나서는 모습에 김준호는 “은우가 많이 도와줘서 든든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김준호는 동생이 생겨 서운함을 느낀 은우를 위해 특단의 조치로 웃음을 선사한다. 김준호가 은우와 정우를 향해 “이제 아빠가 너희 무조건 동시에 안을 거야”라고 호언장담하며, 도합 30kg에 달하는 은우-정우 형제를 한 팔로 안으며 국대표 육아를 선보이는 것. 더해 김준호는 둘째 아들 정우의 100일을 맞아 고생한 아내에게 용돈을 건네며 스윗한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낸다는 전언.

어느덧 100일을 맞이한 둘째 정우를 위해 셰프로 변신한 김준호와 은우 부자의 모습은 29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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