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신장 필요" 옥천군의회, 이주여성 참여확대 논의

결혼이주여성협의회와 정책간담회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28일 충북 옥천군의회 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결혼이주여성협의회 임원들이 이주여성의 권익신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2023.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28일 지역 결혼이주여성협의회와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이주여성의 현안과 의견을 듣고, 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주여성들은 권익 신장과 경제활동 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다문화 가족으로서 당면한 문화·경제적인 어려움과 이주여성으로서 느끼는 생활의 불편을 토로하기도 했다.

군에는 총 463가구의 다문화 가족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한범 의장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활동 지원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