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의료·돌봄 통합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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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의료와 돌봄의 통합 모델을 구축해 장기입원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지원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 및 재입원 등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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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한 달 이상 병·의원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최대 2년까지 재가 의료급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시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의료-돌봄의 통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도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이 케어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퇴원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가 생활에 필요한 식사·돌봄·이동지원·주거개선, 생활용품 지원 등을 협력업체와 연계해 현재까지 73명에게 서비스했다.
시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의료와 돌봄의 통합 모델을 구축해 장기입원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지원하고, 불필요한 장기입원 및 재입원 등을 방지해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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