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개의 LED로 불 밝힌 광양 배알도 야경, 관광객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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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배알도 섬 정원의 야경이 환상적인 불을 밝히고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망덕포구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야간경관조명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605개의 LED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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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배알도 섬 정원의 야경이 환상적인 불을 밝히고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망덕포구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별헤는다리~배알도~해맞이다리' 야간경관조명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605개의 LED가 일제히 불을 밝혔다.
시가 개최한 배알도 야경 점등식은 광양전어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정인화 시장, 공무원, 전남도의원, 광양시의원의 박수와 환호 속에 펼쳐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배알도 야간 경관 조명이 시민과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뜻깊게 거행됐다"면서 "배알도 야간경관조명을 마중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캠핑메카,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별빛 아일랜드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배알도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비롯해 배알도 캠핑장 등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찾으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알도 야경을 본 부산의 한 관광객은 "광양전어축제를 즐기러 망덕포구에 왔다가 우연히 점등식에 참석하게 됐다"면서 "아름다운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닐다가 낭만적인 일몰에 반했는데 이렇게 환상적인 경관조명까지 이어지니 앞으로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망덕포구 관광 명소화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한 후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1605개의 LED 등이 일제히 불을 밝힌 점등식 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관조명은 매일 해 지는 시각에 켜져 오후 11시까지 섬진강과 배알도를 은은하게 물들이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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