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연착륙하면 金보다 銀이 유리하다는데…왜?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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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미국 경기의 연착륙 기대감으로 실질금리 하락 시 은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매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지속된 실질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되면 온스당 20달러선 초반에서 은 가격 하방경직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연초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은 가격은 장기적으로 27.5달러와 3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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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20달러 초반서 저가매수 권고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NH투자증권은 미국 경기의 연착륙 기대감으로 실질금리 하락 시 은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매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온스당 20달러 초반에서 저가 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28일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긴축보다 ‘상당 기간 기준금리 동결’로 선회할 경우 단기적으로 금보다 은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금리에 동행하는 인플레이션 헤지 국면에서 금/은 교환비율(Gold/Silver Ratio)는 하락한다”며 “공격적인 긴축 결과로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이 기준 금리를 하회한 점을 볼 때 추후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여 실질금리의 추가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잠재성장률을 고려할 때 현재의 실질금리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연준 기준금리를 하회한 미국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미국 잠재 성장률을 상회한 실질금리는 투자자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를 높이는 촉매”라며 “최근 2.0%에 육박한 미국 물가연동채권(TIPS) 수익률, 즉 실질금리는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까지 지속된 실질금리 상승세가 일단락되면 온스당 20달러선 초반에서 은 가격 하방경직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며 “연초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은 가격은 장기적으로 27.5달러와 30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 가격이 온스당 20달러 초반에 머무를 때 저가 매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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