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타겟' 신혜선, 중고거래 앱 피해자 연기 "색다른 경험···현장에서 도움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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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중고거래 앱 피해자 수현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타겟'은 중고거래 앱 범죄의 목표물이 된 수현(신혜선)의 고군분투가 담긴 작품이다.
신혜선은 '타겟'에서 주인공 수현 역을 맡아 중고거래 앱 범죄의 피해자로서의 연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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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중고거래 앱 피해자 수현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타겟'(감독 박희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타겟'은 중고거래 앱 범죄의 목표물이 된 수현(신혜선)의 고군분투가 담긴 작품이다.
신혜선은 '타겟'에서 주인공 수현 역을 맡아 중고거래 앱 범죄의 피해자로서의 연기를 소화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기회가 없었는데 새로운 장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경험은 많지 않지만 맡았던 캐릭터들이 평균적으로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어떤 능력이 있거나 색깔이 뚜렷한 인물들이었는데 수현 같은 경우는 캐릭터성이 있지만 그동안 했었던 것에 비해서는 무색무취에 가까운 친구였다. 그런 점도 정말 좋았다.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작품 속에서 수현은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점차 피폐해져간다. 이에 대해 신혜선은 "수현이가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며 점점 강도가 세지면서 감정이 변하게 된다. 사건의 시작부터 감정의 진폭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고민이었다. (감정을) 계산을 해서 나누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장에 갔더니 현장에서 오는 느낌이 있었다. 그것에서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세트장 가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니 좋았다"며 연기에 도움을 준 많은 이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타겟'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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