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분산개최…프로당구 에스와이 챔피언십 30일 개막

안영준 기자 2023. 8.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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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당구 네 번째 투어가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는 사상 처음으로 남자부(PBA)와 여자부(LPBA)가 분산 개최된다.

프로당구협회는 오는 3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막을 올린다고 28일 알렸다.

이번 투어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PBA와 LPBA투어의 분산 개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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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30일, 남자부 5일 투어 시작
한지은이 프로당구 에스와이 챔피언십에 나선다.(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올 시즌 프로당구 네 번째 투어가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는 사상 처음으로 남자부(PBA)와 여자부(LPBA)가 분산 개최된다.

프로당구협회는 오는 30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막을 올린다고 28일 알렸다.

이번 투어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PBA와 LPBA투어의 분산 개최다.

출범 이후 최초로 PBA-LPBA가 각각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일부터 LPBA(여자) 예선(PPQ라운드)을 시작으로 5일간(9월1일 휴식일) 먼저 진행된다. 9월2일과 3일 32강부터 8강전까지 열리고, 4일 4강전 및 결승전이 진행된다. 여자부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이어 5일부터는 우승상금 1억원을 두고 128명이 출전하는 남자부 투어가 이어진다. 5일부터 이틀간 128강전이 진행되고 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11일 오후 9시에 치러진다.

30일 LPBA 예선 첫날에는 팀을 2라운드 우승으로 이끈 '괴물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이 이은실을 상대로 PQ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직전 투어에서 스롱피아비를 꺾은 권발해는 박초원과 맞대결한다. 이밖에 서한솔(블루원리조트), 최혜미(웰컴저축은행) 등도 PPQ라운드부터 대회를 시작한다.

남자부 대진표는 31일 오후 6시 PB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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