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결국 리버풀 벤치로 가나?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 중원 핵심’ 영입 1순위로 낙점

남정훈 2023. 8. 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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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이적 시장이 끝나는 가운데 리버풀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 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셰이크 두쿠레가 여름 이적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리버풀의 영입 후보 1순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비뉴,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 많은 미드필더들이 떠났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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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주에 이적 시장이 끝나는 가운데 리버풀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 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셰이크 두쿠레가 여름 이적 시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리버풀의 영입 후보 1순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두쿠레는 아프리칸 특유의 운동능력과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선수다. 그는 수비력도 있지만 패스도 준수해서 전진패스를 종종 뿌릴 수 있으며 드리블로 볼 운반이 가능하다.

프랑스 리그앙 랑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8/19 시즌 준주전 멤버로 뛰면 팀의 승격을 이끈 그는 2021/22 시즌에는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2022/23 시즌 잉글랜드의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고 잉글랜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했다.

두쿠레는 이러한 경기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며 마크 게히, 마이클 올리세 등을 제치고 2022-23 시즌 팰리스의 시즌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리버풀은 이미 올여름 장기적인 목표였던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로메오 라비아의 영입에 실패했으며, 두 선수는 지루한 이적설 끝에 첼시에 합류했다. 이러한 실패로 인해 9월 1일 마감일 전까지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달 초에 이미 슈투트가르트와 일본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합류했다.

2023년 7월 이미 리버풀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적이 있었고 파리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를 원했지만 팰리스는 7000만 파운드(약 1168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비뉴,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등 많은 미드필더들이 떠났기 때문에 미드필더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으로 뛰고 있는 엔도는 두쿠레가 영입된다면 후보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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