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새 위원장 선출' 위한 전체회의 또 파행

양새롬 기자 2023. 8.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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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촉된 정연주 전 위원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28일 열었으나 또 파행됐다.

다만 새 위원장 선출에 앞서 정연주 전 위원장의 해촉처분 집행정지 법률 대리인을 맡은 정민영 위원의 제척, 회피 등을 두고 여야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 새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으나 공전을 거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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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원 중립성' 두고 여야 위원 간 이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방심위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촉된 정연주 전 위원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전체회의를 28일 열었으나 또 파행됐다.

방심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방심위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가 열렸다.

다만 새 위원장 선출에 앞서 정연주 전 위원장의 해촉처분 집행정지 법률 대리인을 맡은 정민영 위원의 제척, 회피 등을 두고 여야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척이란 특정 사건의 당사자 또는 사건의 내용과 특수한 관계를 가진 위원 등을 그 직무의 집행에서 배제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이날 회의는 1시간 여만에 소득 없이 종료됐다.

방심위 관계자는 "다음 회의는 다음달 11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 22일부터 사흘 연속 새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의를 소집했으나 공전을 거듭한 상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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