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월2일 임시공휴일 공식 건의"…올 추석 '목금토일월화'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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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날짜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으로 정부에 공식 건의한다"며 "오랜 기간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조차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만큼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가정, 친지, 이웃간 정을 나누는 민족의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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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날짜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추석 연휴부터 개천절까지 엿새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으로 정부에 공식 건의한다"며 "오랜 기간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조차 제대로 만나지 못했던 만큼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가정, 친지, 이웃간 정을 나누는 민족의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대통령실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당(국민의힘)에서 정부에 건의했고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 등을 거쳐 확정된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9월28일부터 10월3일 개천절까지 6일 동안 휴일이 이어진다.
김 대표는 "휴식권 보장과 내수진작, 소비 활성화 차원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이동시간 단축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학교와 유치원이 재량휴업일로 지정하는 만큼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차원에서도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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