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저탄소 '청춘한우' 홍콩 첫 수출…사육기간 24개월 이하 한우

박제철 기자 2023. 8. 28.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28일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홍콩 수출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30여 지점에 첫 입점이후 저탄소 청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의 홍콩 수출을 통해 저탄소 한우의 원활한 판로 확보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8일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고창군 제공)2023.8.28/뉴스1

전북 고창군이 28일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수출 물량은 16두로 지육량은 7톤 정도다. 이번 홍콩 수출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30여 지점에 첫 입점이후 저탄소 청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저탄소 한우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축산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서 생산된다.

특히 평균 사육 기간을 30개월에서 24개월 이하로 6개월 이상 단축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의 홍콩 수출을 통해 저탄소 한우의 원활한 판로 확보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