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자기애 엄청나네 “‘초대’ 시절 나 너무 예뻤다”(엄정화TV)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8월 27일 엄정화는 자신의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의 리즈 시절 모음집.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엄정화는 자신의 과거 가수 활동 무대 영상을 감상했다. ‘눈동자’ 무대 영상을 보던 엄정화는 “너무 예뻤다. 눈동자도 빤짝빤짝하다. 빛이 나는 것 같다”라며 말했다.

‘포이즌’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엄정화는 “나와 궁합이 찰떡인 친구도 만났다. 처음 들었을 때 ‘이거 트로트 같지 않냐’ 하면서 하기 싫어했다”라며 “근데 당시 내 친구이자 정말 오래 했던 스타일리스트가 ‘난 좋은데?’라고 반문해서 다시 들어보니까 좋더라. 팔랑귀”라고 전했다.

아울러 ‘초대’ 무대 영상을 보면서 엄정화는 “그땐 내가 저렇게 예뻤는지 몰랐다. 너무 예뻤다. 저 때가 리즈였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엄정화는 “내가 이 무대에 설 때마다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이 순간 나는 너무 섹시하고 멋진 여자다. 손가락 하나만 이렇게 하면 너를 유혹할 수 있다는 여왕 같은 느낌으로 무대에 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Umaizing 엄정화TV’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