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호블란, 238억 원 '잭팟'...고진영, 아쉬운 연장 패배

김상익 2023. 8. 28.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토르 호블란 / 투어 챔피언십 우승 : 정말 비현실적입니다. 꿈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대단합니다.]

[토미 플릿우드 / 잉글랜드 골퍼 : 그 나이에 그런 성과를 내는 사람은 타이거 우즈 말고는 없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거고, 앞으로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르웨이 출신의 빅토르 호블란이 PGA 투어 별들의 잔치인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면서 보너스 상금 238억 원을 챙겼습니다

LPGA 캐나다 대회에선 고진영이 5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연장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25살의 노르웨이 골퍼 호블란이 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 챔피언이 됐습니다

마지막 날 7언더파를 친 호블란은 2위 잰더 쇼플리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보너스 상금 1,800만 달러, 약 238억 원과 포옹했습니다

절정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호블란은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2주 연속 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통산 6승째를 신고했습니다

[빅토르 호블란 / 투어 챔피언십 우승 : 정말 비현실적입니다. 꿈은 정말 기대하지 않았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사실이 대단합니다.]

투어 동료들은 20대 중반에 불과한 호블란의 성과를 두고 전성기 타이거 우즈에 비유했습니다

[토미 플릿우드 / 잉글랜드 골퍼 : 그 나이에 그런 성과를 내는 사람은 타이거 우즈 말고는 없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거고, 앞으로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김주형과 김시우는 출전 선수 30명 중 공동 20위로, 임성재는 2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LPGA 캐나다 대회에서는 고진영이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시즌 3번째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선두에 5타 뒤진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메간 캉과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연장 첫 홀 티샷 실수가 나오면서 아쉽게 우승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몽족 출신의 메간 캉은 프로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전주영

그래픽:지경윤

YTN 김상익 (si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