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최연소 도움' 바르사 16세 FW, 스페인 뒤흔들 '역대급' 재능의 등장

이성민 2023. 8.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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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그는 2022/23시즌 라리가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15세 290일 만에 데뷔했다.

야말은 21일 카디스와의 2023/24시즌 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16세 38일)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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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페인의 역대급 재능이 나타났다”

FC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과의 난타전 끝에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이 경기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었다. 그는 2007년생으로 만16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였다. 나이는 어렸지만 이 경기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파블로 가비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그는 전반 12분 감각적인 왼발 크로스로 가비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 도움으로 야말은 라리가 역대 최연소 도움(16세 45일)의 주인공이 됐다. 이전 기록은 바르셀로나 동료인 안수 파티(16세 318일)가 가지고 있었다.

야말은 이 경기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수비수 2명을 드리블 돌파로 제친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후반 11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26분에는 왼발 슛이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지만 레반도프스키가 흘러나온 볼을 골대에 밀어넣으며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한 야말은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했다. 그는 2022/23시즌 라리가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15세 290일 만에 데뷔했다.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였다. 올해 7월 구단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만 15세에 불과했다.

야말은 21일 카디스와의 2023/24시즌 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라리가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16세 38일)을 경신했다. 그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야말 덕분에 바르셀로나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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