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사선문화재, 내달 1~3일까지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2023 사선문화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선대 일원에서 열린다.
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 년간 지속해온 임실군의 향토축제이다.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함께 무형문화재 필봉농악이 주관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열매의 고장 임실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0회 사선가요제,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2023 사선문화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선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31일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으로 사실상 막을 연다.
사선문화제는 사선대에서 놀다 간 사신선과 사신녀 설화를 바탕으로 30여 년간 지속해온 임실군의 향토축제이다.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와 함께 무형문화재 필봉농악이 주관하는 전국농악경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열매의 고장 임실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0회 사선가요제,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일은 사신선녀를 기리는 신위제를 필두로 임실 특산품을 활용한 향토음식 경연대회, 제37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예선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치러지며, 아마추어 가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제30회 사선가요제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국회의장상을 겨루는 전국농악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제1회 신선전국장기대회,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에는 장민호, 김성환, 현숙, 장영우, 레이디티 등 10명의 가수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대한장기연맹과 공동으로 제1회 사선문화제배 신선전국장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누어 대국을 펼치며 이번 대회는 장기 전문 채널인 브레인 TV에도 중계될 예정이다.
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위원장은“아름다운 사신선녀 전설이 깃든 사선대에서 열리는 사선문화제에 많이들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향토축제인 사선문화제가 올해도 사선대 일원에서 펼쳐진다”며“가을빛이 물들어가는 사선대에서 멋진 낭만과 추억을 담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