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자사주 1450억원 매입 결정
구현주 기자 2023. 8. 28. 16:47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69만6865주, 취득 예정 금액 약 1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69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450억원 규모다. 양사는 2023년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셀트리온 총 130만5376주(202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총 121만5000주(7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올해만 양사 합계 약 275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제품 파이프라인(신약 개발 프로젝트)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판매 확대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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