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유치원 옥상 변압기 불…원생·교사 등 158명 자력대피

정일형 기자 2023. 8. 28. 1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전 10시 56분께 경기 부천 상동 일대 유치원 옥상 변압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치원 옥상에 있던 변압기 1개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1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유치원에 있던 교사 24명과 원생 134명 등 15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장비 18대와 인원 58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26분께 불을 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8일 오전 10시 56분께 경기 부천 상동 일대 유치원 옥상 변압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치원 옥상에 있던 변압기 1개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1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유치원에 있던 교사 24명과 원생 134명 등 15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장비 18대와 인원 58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26분께 불을 껐다.

최초 신고자인 유치원 관계자는 "전기가 계속 차단됐고, 옥상 변압기에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