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범죄 대응 위해 CCTV·정신응급대응센터 확대 설치해야"
이세현 기자 2023. 8. 28. 16:46
최근 무차별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대응 강화를 위해 폐쇄회로(CC)TV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확대 설치를 각 자치단체에 요청했습니다.
오늘(28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차관 주재 연석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행안부는 둘레길 진출입로 등 범죄 취약 시설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안심골목길'과 같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CPTED)을 확대해 달라고 했습니다.
일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정신 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전국 확대 설치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시 경찰과 지자체가 협력해 대응하는 시설입니다.
지자체에서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경찰과 협력해 순찰 활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양손에 흉기 들고 자해 위협…치킨·소주 주며 설득한 경찰
- "제목 바꿔라" 연쇄살인 괴담 다룬 영화 놓고 갈등, 무슨 일?
- 횡단보도 '벌러덩' 드러누워 휴대폰까지…이게 '놀이'라고?
- 김윤아 "지옥" 발언에 전여옥 "자격 있나"…오염수 비판글 '시끌'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급기야 등장한 '캡슐'의 정체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