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GLE·더 뉴 GLE 쿠페’ 국내 출시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과 편의사양 개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E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5종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GLE 라인업은 SUV 및 SUV 쿠페,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하는 총 5종의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SUV 모델인 더 뉴 GLE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300 d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4MATIC,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SUV 쿠페 모델인 더 뉴 GLE 쿠페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50 d 4MATIC 쿠페와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 등 2개 모델이다.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GLE 및 GLE 쿠페는 파워트레인 과 안전·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이 개선됐다.

더 뉴 GLE 및 GLE 쿠페 내연기관 모델과 고성능 모델 전 라인업에는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탑재됐다. 주행 효율이 높아졌고 파워도 세졌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 200Nm의 추가적인 전기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SUV 모델인 더 뉴 GLE 300 d 4MATIC 및 더 뉴 GLE 450 4MATIC에는 각각 4기통 디젤 엔진(OM654M), 6기통 가솔린 엔진(M256M)이 탑재됐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더 뉴 GLE 300 d 4MATIC는 최대 269 마력, 550Nm의 토크를 구현한다. 더 뉴 GLE 450 4MATIC는 최대 381 마력, 5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SUV 쿠페 모델인 더 뉴 GLE 450 d 4MATIC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 및 토크가 각각 37마력, 50Nm 향상된 6기통 디젤 엔진(OM656M)이 탑재됐다. 최대 367 마력, 75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가속력도 이전 모델 대비 0.1초 향상돼 제로백 5.6초를 구현했다. 최고 속도도 기존 240㎞/h에서 250㎞/h로 빨라졌다.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GLE 53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M256M)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435 마력 및 560 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는 기존 5.3초에서 5초로 보다 더 빨라졌다.

더 뉴 GLE 및 더 뉴 GLE 쿠페의 전 라인업에는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및 최신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신제품 가격은 더 뉴 GLE의 경우 △GLE 300 d 4MATIC 1억1300만원 △GLE 450 4MATIC 1억3300만원 △AMG GLE 53 4MATIC+ 1억5500만원 순이다.

더 뉴 GLE 쿠페는 △GLE 450 d 4MATIC 쿠페 1억3700만원 △AMG GLE 53 4MATIC+ 쿠페는 1억 59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E 300 d 4MATIC, 더 뉴 GLE 450 4MATIC 및 더 뉴 GLE 450 d 4MATIC 쿠페 모델의 인도를 이달 먼저 실시한다.

2가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 쿠페는 추후 순차적으로 인도를 개시한다.

앞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e 4MATIC 쿠페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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