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르’ 다음은 ‘사랑’...비비, 9개월 만 신곡 발매

가수 비비. 필굿뮤직 제공

 
가수 비비가 약 9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비비는 오는 31일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 독보적인 누아르(noir) 장르 해석으로 호평 받았던 비비가 이번에 선택한 것은 바로 사랑이다.

비비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노래는 ‘한강공원’, ‘홍대R&B’로 총 2곡이다. 모두 비비가 느낀 다양한 사랑의 감상을 표현했다.

타이틀 곡 ‘홍대 R&B’는 젊은 세대의 성지로 대표되는 홍대라는 지역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추억을 노래한 R&B곡으로, 감각적인 멜로디와 리듬과 비비의 그루브한 표현력이 더해진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인 ‘한강공원’은 남녀 뿐 아니라 친구, 가족 등 광범위한 사랑을 표현하는 노래로, 비비의 청초한 음색이 차분한 감상을 전달하는 팝 발라드다.

소속사 필굿뮤직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 소설,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기획 및 연기까지 선보인 전작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에 이어 비비만의 스토리텔링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28일 오후 6시 ‘한강공원’ 뮤직비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비비는 다양한 컨텐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