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구내식당 오른 ‘국산 광어·우럭회’

홍경진 2023. 8.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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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8일부터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1주일간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대통령실 구내식당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완도 전복과 경남 통영 바다장어, 멍게와 우럭 등이 메뉴로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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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우리 수산물 제공…안전성 알려 소비확대 취지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구내식당에서 우리 수산물 메뉴를 배식받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8일부터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1주일간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대통령실 구내식당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완도 전복과 경남 통영 바다장어, 멍게와 우럭 등이 메뉴로 오를 예정이다.

이날 모듬회(광어·우럭), 고등어구이를 시작으로 ▲제주 갈치조림, 소라무침(29일) ▲멍게비빔밥, 우럭탕수(30일) ▲바다장어 덮밥, 전복버터구이, 김부각(31일) ▲물회(9월1일) 등이 제공된다.

대통령실은 “오늘 점심에는 평소보다 1.5배 이상 많은 인원이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이 중에는 외부 약속을 취소하고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도 다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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