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도의원, 경기교육청 학생 노동인권교육위 위원 위촉

정 도의원 "청소년 노동인권 보장해야"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학생 노동인권교육위원회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특히 이날 학생 노동인권교육 주요정책 및 상반기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노동인권교육위원회 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학생 노동인권교육위원회는 학교 노동인권교육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학생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에 관한 사항, 지원에 관한 사항, 보장 및 법률구조 안내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한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정윤경 의원은 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에 위원회 위촉을 받은 정윤경 도의원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이 노동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동인권과 관련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서 교육을 비롯해 기본계획에 포함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과 관련 수업자료 개발 및 보급이 연말까지 차질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의원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청년(군장병 등)·청소년(대안학교, 청소년 쉼터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방적 차원의 교육도 중요하다”며 “근로계약서 작성, 산업재해 발생 시 권리구제 방안, 임금체불, 부당해고, 노동기본권 등 노동인권·노동법률교육도 차질 없이 진행돼 청소년의 노동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