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9월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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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9월3일 오후 5시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만든 '백운화상'을 주제로 전문예술가들이 꾸미는 명품 토크콘서트로 문화재청 공모사업 '2023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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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9월3일 오후 5시 전북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만든 ‘백운화상’을 주제로 전문예술가들이 꾸미는 명품 토크콘서트로 문화재청 공모사업 ‘2023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백운화상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가 엮은 직지심체요절과 정읍의 세계유산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려 말기 정읍시 고부면 백운마을에서 태어난 백운화상이 지은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물 중 가장 오래된 인쇄물로,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백운선사 직지심체기념사업회 김종길 대표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심체요절을 널리 홍보하고, 그 저자인 백운화상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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