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시도에 '묻지마 범죄' 방지용 CCTV·정신응급대응센터 확대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차관주재로 전국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CCTV 설치 확대 등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정신질환자 위험 행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정신 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시도와 시도 경찰청 간 협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설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차관주재로 전국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CCTV 설치 확대 등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행안부는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둘레길 진출입로 같은 범죄 취약 시설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안심골목길' 같은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정신질환자 위험 행동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시도에서 운영 중인 '정신 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시도와 시도 경찰청 간 협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 설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신 응급 합동대응센터는 응급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함께 출동해 정신 평가와 의료기관 연결을 해주는 곳이며, 현재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북부경찰청 등에 3곳이 개설돼 있습니다.
행안부는 앞으로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시도별로 계획을 수립해 전국에서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며 추진 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8855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장외투쟁 국제 망신"‥"일본이 태평양에 독"
- 원희룡 "정쟁서 분리된다면 오늘이라도 서울-양평道 정상추진"
- '홍범도' 질문에 "검토"만 수십 번‥"정확히 좀 합시다" 브리핑 난타전 [현장영상]
- "국방장관 사퇴" 광복회장 일갈에‥"당신이나 사퇴"·"뼈아파" 쪼개진 與
- 다급했던 국방부의 '채상병 사건' 회수, 하나씩 따져보니 [국회M부스]
- '은평구 흉기난동' 30대 남성 "속상해서 그랬다" 오열
- '모듬회·고등어구이' 선보인 대통령실 구내식당‥1.5배 인원 몰려
- 경찰 출동에도 "물증도 없는 XX가"‥'막무가내 방송' 징역 4년에 "너무해"
- '주호민 자녀 학대 혐의' 교사 측 변호인 "녹음본 전체 법정에서 틀어달라"
- 싱가포르, 중국과 다음 달 '도심 대테러' 합동 군사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