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PC방 20대 여성 강제추행 사건, 가해男 남친에 덜미

이동준 2023. 8. 2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처음 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8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쯤 수지구의 한 건물 지하 복도에서 2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은 뒤 그를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처음 본 여성 성폭행, 현장서 덜미
뉴시스
처음 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28일 경기일보 등에 따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쯤 수지구의 한 건물 지하 복도에서 20대 여성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

그는 B씨가 해당 층 PC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쫓아가 뒤에서 B씨의 신체를 만지고 바닥에 넘어뜨린 뒤 B씨의 상체 위에 올라탔다.

PC방 안에 있던 B씨의 남자친구는 B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추궁해 범행을 자백받은 뒤 그를 체포했다.

A씨는 “B씨를 보고 성욕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A씨는 병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 카카오톡 blondie2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