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황태자 쏜애플, 28일 새 미니앨범 ‘동물’ 발매

밴드 쏜애플. 엠피엠지 뮤직 제공

밴드 쏜애플이 28일 새 미니앨범 ‘동물’을 발매한다.

‘동물’은 정규 3집 ‘계몽’의 발매 이후 약 4년 만의 신보로 타이틀곡 ‘멸종’을 포함해 ‘할시온’, ‘살’, ‘파리의 왕’, ‘게와 수돗물’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할시온’, ‘살’, ‘게와 수돗물’은 지난 단독 콘서트 ‘검은 별’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멸종’과 ‘게와 수돗물’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쏜애플은 ‘동물’ 발매에 맞춰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동명의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4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쏜애플의 음악을 가까이서 현장감 있게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쏜애플의 새 미니앨범 ‘동물’과 두 편의 뮤직비디오는 28일 18시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