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스텔라데이지호’ 폴라리스쉬핑 압수수색…“회장 배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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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에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소유주인 '폴라리스쉬핑'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들은 '폴라리스쉬핑' 회장실과 경영기획본부, 재무팀 등지에서 회사의 자금 흐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폴라리스쉬핑' 대표이사인 김완중, 한희승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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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에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소유주인 '폴라리스쉬핑'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폴라리스쉬핑' 회사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들은 '폴라리스쉬핑' 회장실과 경영기획본부, 재무팀 등지에서 회사의 자금 흐름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KBS 취재결과,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폴라리스쉬핑' 대표이사인 김완중, 한희승 회장의 배임 혐의와 관련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둘이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회사 자금을 임의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수백억 대 손실을 끼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압수한 압수품 분석을 마치는 대로 김완중, 한희승 회장을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의 운용 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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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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