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 참가 선수는? - 리그오브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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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e스포츠 선수단이 출정식에 나선다.
28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펼쳐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는 4개종목 19명의 선수단과 유승민 선수위원-오세훈 시장 등 다수의 귀빈이 출정식을 빛낸다.
리그오브레전드는 5명이 함께 팀을 이뤄 상대의 진지를 부수는 전략 기반 게임으로, 탑-정글-미드-바텀(원거리 딜러&서포터) 총 4개 위치 5명의 포지션에 위치한 5명의 선수들이 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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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e스포츠 선수단이 출정식에 나선다.
28일 오후 4시, 서울시청에서 펼쳐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는 4개종목 19명의 선수단과 유승민 선수위원-오세훈 시장 등 다수의 귀빈이 출정식을 빛낸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소개
리그오브레전드는 5명이 함께 팀을 이뤄 상대의 진지를 부수는 전략 기반 게임으로, 탑-정글-미드-바텀(원거리 딜러&서포터) 총 4개 위치 5명의 포지션에 위치한 5명의 선수들이 팀을 이룬다.
- 선수단
e스포츠 종목 중 인기 세부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에서는 '꼬마' 김정균 감독을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T1), '카나비' 서진혁(징동 게이밍), '페이커' 이상혁(T1), '쵸비' 정지훈(젠지 이스포츠), '룰러' 박재혁(징동 게이밍), '케리아' 류민석(T1)이 함께 한다.
현재 중국에서 용병으로 활동 중인 '카나비' 서진혁-'룰러' 박재혁, 그리고 현재 국내 최고팀 젠지 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쵸비' 정지훈은 각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 1-2위를 다투는 최상위 실력자다.
이어 e스포츠계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과 그의 동료인 '제우스' 최우제, '케리아' 류민석 또한 각 위치(포지션)에서 세계 정상권을 다투는 실력자다.
'꼬마' 김정균 감독은 국내 리그 우승 10회를 기록한 전설적인 감독으로, 특히 강력한 경쟁 상대인 중국에서도 감독으로 활약하며 긍정적인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명장이다.
- 예비명단 및 원인
한편 6명의 선수가 선발된 우리나라는 미드(중앙)에서 2명의 선수, 이상혁-정지훈으로 예비명단을 꾸렸다. 원인은 이상혁의 손목 부상으로, 그는 시즌 중반 해당 문제로 팀을 잠시 이탈했던 바 있다.
정지훈은 리그 우승을, 이상혁은 수년간 다수의 세계대회를 경험했던 경력자인 만큼, 이상혁의 손목 상황과 상대에 따른 전략에 따라 두 선수 모두 번갈아가며 출전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김정균 감독은 이와 관련해 대해 "더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발탁할 것"이라는 예고를 전하기도 했다.
- 장소 및 첫 경기는?
장소는 중국 저장성 공슈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위치한 항저우 이스포츠센터다.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중국 내 아시안게임 규모로 지어진 최초의 경기장이라는 설명.
지난 2022년 5월 완공된 해당 건물은 인터스텔라의 OST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한 성간 소용돌이(interstellar vortex)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주선을 모티브로 한 외관이 특징이다.
24개팀이 참가하는 대회의 첫 경기로는 오는 25일-26 조별리그(A-D조)를 시작으로 27일 8강-28일 4강, 29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동메달 결정전 또한 29일 결승전 직전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조 편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첫 경기는 25일 오전 10시 전후로(한국시간) 펼쳐지는 A조 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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