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청년안심주택 수주...마포구 염리동에 675억 규모

정석환 기자(hwani84@mk.co.kr) 2023. 8.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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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청년안심주택 수주

마포구 염리동에 675억 규모

요진건설산업(요진건설)이 약 675억원 규모 ‘청년안심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고 28일 밝혔다. 요진건설이 수주한 청년안심주택은 서울 마포구 염리동 85-2에 지하 4층찌상 16층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 청년안심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에 공공·민간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염리동에 들어서는 이번 청년안심주택은 서울 지하철 대흥역, 공덕역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규모 공동주택, 대형종합병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든 연령대 학군이 근처에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약 3만8451㎡에 공동주택 499가구,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 등을 공급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4개월이다. 9월 초 착공을 앞두고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염리동 뿐만 아니라 내발산동(강서구), 신림동(관악구) 등 청년안심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등에 참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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